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 고창군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자연 속에서의 피서와 휴식을 결합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6월 한 달간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약 2,000평 규모의 ‘라벤더 정원’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잉글리시 라벤더 1만2,000주가 보랏빛 향연을 펼치며, 산책로와 힐링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에게 자연 속 감성을 선사한다. 라벤더 시즌에 맞춰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는 은은한 꽃향의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한정 판매되며,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 ‘라벤더 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또한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국제규격의 대형풀(50m×24m)과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은 초록 자연 풍광 속에서 가족 단위와 연인, 단체 고객 모두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보다 앞서 오는 6~8일, 14~15일에는 사전 오픈 기간으로 수영장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수영장 이용객에게는 상하농원 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야외수영장 내 스낵바에서는 여름철 인기 먹거리로 ‘비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와 시원한 삿포로 생맥주, 시그니처 메뉴인 ‘롱 소시지 핫도그’ 등이 제공되며, 수영 후 간편한 식사와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원 내 식당에서는 바비큐, 샐러드, 간장게장 등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저녁 한식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올여름 상하농원은 보랏빛 라벤더와 자연 속 물놀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오감 체험형 휴가지를 지향한다”며 “자연 속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농촌형 여름휴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