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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차 등록 14만4552대…전기차는 증가, 국산차는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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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차 등록 14만4552대…전기차는 증가, 국산차는 뒷걸음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6-05 10:01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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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신차 등록대수가 14만대를 웃돌며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다만 국산차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줄었고, 전기차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신차 등록대수는 총 14만4552대로, 전월(15만2518대)보다 5.2%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14만851대)보다는 2.6% 증가했다.

연료별 등록 비중을 보면 휘발유 차량이 전체의 42.3%(6만1080대)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차가 28.0%(4만524대), 전기차가 15.0%(2만1727대)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전월 대비 26.2%, 전년 동월 대비 62.7%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성별 등록은 남성이 71.2%(6만7817대), 여성이 28.8%(2만7480대)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2만5742대), 40대(2만4971대), 30대(1만8298대) 순으로 많았다.

차급별로는 중형차가 30.4%, 준중형차 28.0%, 대형차 16.9%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외형 기준으로는 SUV가 5월에도 7만5923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차 등록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누면, 국산차는 11만5736대로 전월 대비 11.1% 줄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승용차 브랜드별로는 기아가 4만3601대로 1위였으며, 모델별로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812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포터2’가 3795대로 1위를 지켰다.

반면 수입차는 2만8816대로 전월 대비 28.9%, 전년 동월 대비 16.1% 각각 증가했다. 승용차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6573대로 1위를 차지했고, 테슬라 ‘모델Y’는 6237대로 수입차 모델 중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상용차 브랜드와 모델 1위는 각각 중국 비야디(BYD)와 ‘T4K’였다.

올해 누적 신차 등록대수는 총 69만7944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7만2419대로 10%를 상회했고, 하이브리드차는 18만8668대로 전체의 약 27%를 차지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친환경차가 전체 시장의 40%에 육박하며 확고한 주류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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