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9.11 (목)

더파워

인터로이드, 보험설계사 AI 훈련 플랫폼 '세이렌FC' 출시

메뉴

경제일반

인터로이드, 보험설계사 AI 훈련 플랫폼 '세이렌FC' 출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8-04 09:00

실전 상담 연습부터 AI 피드백까지, 보험 FC 교육에 혁신 제시

인터로이드, 보험설계사 AI 훈련 플랫폼 '세이렌FC' 출시
[더파워 최성민 기자] AI 음성기술 전문기업 인터로이드(InterRoid)가 보험설계사(FC)를 위한 대화 시뮬레이션 플랫폼 ‘세이렌FC’를 선보였다. 세이렌FC는 실제 고객과의 상담을 모사한 대화형 AI 튜터로, 설계사는 다양한 시나리오 속에서 상담을 연습하고 AI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대화상대 고객 유형(예: 60대 남성 은퇴자, 보험부정적)과 상담 목적(상품 설명, 반론 응대 등)을 선택하면, 설정에 맞춰 AI가 고객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한 문답이 아닌 설계사가 대화를 주도하고 AI가 반응하는 구조로, 실전과 유사한 몰입형 훈련이 가능하다.

대화 종료 후에는 대화 운영 능력과 상담 대응력 등 총 15가지 항목에 대해 다각도 평가점수가 제공되며, 잘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 정리된 피드백 리포트가 제공된다. 현재 세이렌FC는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보험사별 맞춤형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이렌FC는 인터로이드가 축적해온 음성기반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최신 STT(음성 인식) 엔진, 자연스러운 발화가 가능한 TTS(음성 합성), 그리고 대화를 분석·평가하는 챗봇 제어 기술을 통합해 사람에 가까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세이렌FC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실제 상담처럼 말하고 체계적으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코칭 플랫폼”이라며 “보험 영업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이렌FC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설계사의 성장 파트너로 설계된 AI 교육 코치다. 반복 연습과 정밀 평가를 통해 설계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며, 보험 산업 내 실전형 AI 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로이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면접 시뮬레이션, 논리력 훈련, 발음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 AI 튜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든 솔루션은 자체 콜봇 플랫폼 ‘세이렌(SeiRen)’을 기반으로 한다.

세이렌은 대화 흐름 제어, 할루시네이션 방지, Barge-in(대화 중 끼어들기), 노이즈 필터링 등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기존 룰 기반 콜봇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44.20 ▲29.67
코스닥 834.76 ▲1.76
코스피200 454.00 ▲3.9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040,000 ▲198,000
비트코인캐시 824,000 ▼3,000
이더리움 6,15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9,480 ▼40
리플 4,167 ▼8
퀀텀 3,554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067,000 ▲153,000
이더리움 6,149,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9,460 ▼130
메탈 996 ▲1
리스크 520 ▲1
리플 4,171 ▼5
에이다 1,222 ▼1
스팀 18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110,000 ▲210,000
비트코인캐시 825,500 ▼2,500
이더리움 6,15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9,540 0
리플 4,170 ▼3
퀀텀 3,559 ▲9
이오타 27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