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아키(AKI)’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GS25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8월 1일(금)부터 8월 5일(화)까지 단 5일간 ‘우리동네GS’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지난주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된 아키 사케 팝업스토어는 연일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팝업 현장에 직접 방문한 추성훈의 등장 이후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이 더욱 증폭되었고, 한정 수량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아키 사케 측은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사전 예약판매를 전격 진행, 팝업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근처 GS25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약은 ‘우리동네GS’ 앱 > 편의점 사전예약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상품 수령은 지정한 GS25 매장에서 추후 별도 안내된다. 판매 제품은 이번 팝업에서 공개된 ‘준마이 다이긴조’ 등급의 오리지널 아키 사케가 구성될 예정이다.
아키 사케 관계자는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예상보다 더 큰 성원을 받았고, 현장에 오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반영해 예약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전국 단위 유통 채널인 GS25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 사케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브랜드 기획부터 시음, 라벨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었으며, 일본 3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생산된 정미율 40%의 프리미엄 사케로 알려져 있다. 단순 주류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담은 사케로 주목받으며 국내 프리미엄 사케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