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뷰레커(대표 강현성)가 크리에이터 마케팅과 커머스를 결합한 플랫폼 ‘뷰렉 숏폼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뷰렉 숏폼스토어는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입점사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숏폼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실제 판매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뷰렉 숏폼스토어의 핵심은 ‘PPL 마케팅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BM특허를 등록한 기술로, 입점사가 상품을 등록하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면 크리에이터는 무제한 무료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콘텐츠를 통해 상품이 실제 판매될 경우에만 입점사가 사전에 지정한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출 없는 광고비 지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 주제와 맞는 상품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클릭 한 번으로 영상에 링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 콘텐츠라면 패션, 화장품, 음식점, 관광지 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다양한 상품을 연결할 수 있으며, 판매 시 해당 상품의 리워드를 모두 지급받는다. 이 구조는 크리에이터의 수익 다각화뿐만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는 연관 상품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플랫폼 상용화 테스트 기간 동안 구독자 7,000명 규모의 한 유튜버는 화장품 단일 품목으로 단 1회 방송에 약 1,700만 원, 연간 7회 방송으로 약 5,400만 원의 리워드를 수익으로 얻은 사례도 있다.
강현성 대표는 “중소기업은 마케팅 때문에 망한다”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고도 마케팅 비용의 부담으로 매출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숏폼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과 유산균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체험단, 카페 마케팅, 포털 상위노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비 대비 성과가 미비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뷰렉 숏폼스토어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협찬이나 후원 형태의 상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배송이 가능한 일반 상품은 물론, 보험, 상조, 법률, 세무 등 상담 기반 서비스까지도 등록할 수 있어 입점사와 크리에이터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 영상은 유튜브 등 외부 SNS 채널과도 연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별 매출 성과, ROAS 분석, 콘텐츠별 AB테스트 등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