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뚜기가 공식 후원한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뚜기는 4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총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 여름 축제로, ‘공연존’ ‘이벤트존’ ‘워터존’ 등 총 6개 테마 공간을 중심으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21년째 해당 축제를 공식 후원해오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행사를 통해 토마토 냉파스타 1,000인분을 현장에서 제공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순후추팝콘, 아이스티, 3분 단백질 음료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토마토 케챂 등 대표 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황금반지를 찾아라’, ‘물난장 파티’ 등 화천 토마토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40여 개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무더위를 식히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화천 토마토축제와의 21년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과의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