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넷마블은 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해당 시상에서 각각 블록버스터 부문과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지난 2004년 출시된 ‘RF 온라인’ IP를 재해석한 대규모 MMORPG로, 지난 3월 20일 정식 출시 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진영 간 전쟁 콘텐츠와 바이오 슈트, 메카닉 ‘신기’ 시스템 등 고유의 전투 전략 요소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PC/모바일)’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감성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리메이크한 수집형 RPG다.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빠르게 흥행 궤도에 진입했다. 스토리 전개와 전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수상 기념으로 각 게임의 공식 포럼을 통해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상에서 두 작품이 모두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