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자사의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그릭요거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건강·영양·편리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제품은 올해 4월 선보인 마시는 형태의 그릭요거트로, 별도의 스푼 없이도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형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단백, 락토프리, 저당 설계로 건강성을 높였으며, ‘무가당 플레인’, ‘플레인’, ‘바나나’ 3종의 맛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190mL와 710mL의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혼자서도, 가족과 함께도 즐기기 적합하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190mL 기준 누적 판매된 400만 개의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약 500km에 달해, 국제 규격 축구장 4700개를 이어놓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건강기능 식품 구매 시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락토프리·무가당·고단백 등 핵심 기능성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무가당 플레인’ 제품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100g당 7g에 달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인 LGG 유산균도 함유돼 있다.
매일유업은 마시는 드링크 제품 외에도 △떠먹는 ‘무가당 그릭요거트’ △파우치 형태 ‘투 고(to go)’ △디저트 타입 ‘딜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그릭요거트 드링크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맛과 영양, 편의성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출시 4개월 만의 400만 개 돌파는 고객 니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제품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