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식 출시 전 유저들이 원하는 닉네임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사전 예약에 사용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리시아’, ‘로버’, ‘데커드’, ‘실키라’ 등 4개 월드에서 각 6개씩 총 24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로버’는 스트리머 전용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다. 캐릭터명 선점은 계정당 1회만 가능하며, 이후 한 차례 변경이 허용된다. 단, 정식 출시 후 28일 이내에 해당 계정으로 접속하지 않으면 선점한 이름의 사용 권한은 사라진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공식 사이트 내 ‘스타라이트를 모아라’ 이벤트에서 활용 가능한 게임 재화 ‘스타라이트’ 3개가 지급된다. ‘스타라이트’는 성장형 아이템 교환뿐 아니라 순금 골드바, 커스텀 PC 등 실물 경품 응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멀티버스 기반 대형 MMORPG로,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세계관으로 삼아 중세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복합적 스토리를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전략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에 맞춘 사운드가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강화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카카오게임 이용자는 LG 스탠바이미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의 경품 응모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