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식 매운맛을 담은 새우버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와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이다. 대표 인기 메뉴인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가미해, 한국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Swicy(Sweet+Spicy)’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구성했다.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는 청양고추를 입힌 통새우 튀김과 청양칠리소스를 조합해 깔끔하고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새우 패티와 함께 더욱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제공한다.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은 베이컨과 토마토에 청양칠리소스를 더해 다양한 재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각각 8천400원, 6천300원이다.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는 1980년대 첫 출시 이후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2021년 한정 출시된 ‘사각새우 더블버거’는 한 달 만에 100만개가 판매되며 정규 메뉴로 편입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46년간 사랑받아온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더해 한국 고유의 맛을 새롭게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