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외국인 정착 플랫폼 ‘숄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럽이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디에이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럽(대표 문지후)과 디에이머스(대표 김선재)는 지난 7월 30일(수)에 외국인 대상 슈퍼앱 ‘Shoulders(숄더스)’의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플랫폼 확장을 공동 추진하며, 기술, 콘텐츠, 마케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숄더스’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더 쉽고 즐겁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멘토 매칭, 실용적인 정착 교육, 그룹 커뮤니티 활동, 신뢰 기반 평점 시스템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한 적절한 시점에 체결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플랫폼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씨럽은 숄더스를 통해 초기 정착에 필요한 정보, 교육, 커뮤니티,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을 위한 대표 정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숄더스는 국내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한 플랫폼 모델을 해외 시장에서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글로벌 사업 전개에 높은 확장성과 적용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숄더스’는 △생활 정보, 문화 콘텐츠, 제도 안내 등 실용적인 콘텐츠 제공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를 통한 타겟 홍보 마케팅 △비자, 보험, 은행, 통신 등 행정절차 지원 △외국인 자영업자를 위한 광고 및 네이버 순위 상승 솔루션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디에이머스는 보유한 일본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와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숄더스’의 서비스 현지화, UI·UX 최적화,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기획 등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에이머스는 현재 다수의 국내 브랜드 일본 시장 진출을 전담하고 있으며, 일본 내 광고 대행, 물류 인프라,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숄더스의 글로벌 플랫폼 전환에도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문지후 씨럽 대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숄더스’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의미 있는 레퍼런스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디에이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K-life 정착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플랫폼의 기술 및 콘텐츠 고도화, 외국인 대상 정착지원 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글로벌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공동 사업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