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301:202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국제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을 통해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이번 유효기간 만료 재심사에서 통과하며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
ISO37301은 기업의 준법 시스템과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법적·윤리적 의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 심사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 요구에 맞춰 준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식별·관리하고, 주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 리스크를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조직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두어 협업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프레시원 흡수합병 후 임직원 규범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제조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에 대해서는 ESG 요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재인증을 계기로 준법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식 제고 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컴플라이언스를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조직 전반에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