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의무대외협력위원장, 미래전략처장 등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7일 자로 의과학문명원장 겸 의무대외협력위원장에 임명됐다. 경희대 의학 학·석·박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이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병원장, 기획조정실장, 비뇨의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 등 비뇨기종양 분야 전문가다.
김덕윤 경희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교수는 8일 자로 미래전략처장에 올랐다. 경희대 의학 학·석·박사 출신으로 경희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QI실장, 핵의학과장 등을 지냈으며, 골다공증·갑상선암 진료와 대한근감소증학회장 등 학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장에는 같은 날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 의학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기획진료부원장, 교육부장, 임상시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불안·공황·우울증 등 노인정신건강 분야 권위자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에는 지난 6일 김형섭 보철과 교수가 부임했다. 경희대 치의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통합진료센터장, QI부장, 보철과장 등을 지냈으며, 임플란트·심미보철 분야 전문성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 등 풍부한 학회 경험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