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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 글로벌 무대서 ‘테슬라 라이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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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 글로벌 무대서 ‘테슬라 라이벌’ 호평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11 14:02

지난 7월 10일 (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메인 브릿지 앞에 선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의 모습.
지난 7월 10일 (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메인 브릿지 앞에 선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의 모습.
[더파워 유연수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6 N을 공개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에서 강렬한 성능을 선보였으며, N 퍼포먼스 파츠 장착 모델과 드리프트 스펙 모델도 함께 전시해 모터스포츠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북미·유럽·중국·중남미·호주 등 주요 권역 자동차 전문 매체는 아이오닉 6 N을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라이벌’로 평가했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 N이 출범 10년 만에 보여준 진화”라고 찬사했고, 〈카앤드라이버〉는 “기대에 부응한 고성능 전기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BMW M3와 비교하며 디자인과 트랙 주행 성능을 높이 평가했고, 독일 〈아우토 빌트〉는 가상 변속 제어, 주행 사운드 기능 등 내연기관 스포츠카 감성을 구현한 점을 주목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오토홈, 동처디 등은 굿우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서스펜션, 듀얼 모터, 가상 변속 제어 기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브라질 〈콰트로로다스〉는 “최대 650마력으로 슈퍼카처럼 가속한다”고 보도했고, 호주 〈카익스퍼트〉는 ‘한국 최초의 트랙용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기술력을 조명했다.

인플루언서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의 ‘엔지니어링 익스플레인드’는 “고성능 전기차 세계의 판도를 바꿀 차”라고 평가했으며, ‘카 컨펙션’은 “말할 필요 없이 운전이 즐거운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오닉 6 N은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최고출력 650마력, N 런치 컨트롤로 0→시속 100km 가속 3.2초를 구현한다. 현대차는 신규 섀시, N 배터리 온도 최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일상과 트랙 모두에서 주행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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