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도심 속 자연’을 콘셉트로 플라워 디자인 하우스 세인트웍스와 협업해 새로운 감성 웨딩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웨딩은 ‘고딕 모더니즘(Gothic Modernism)’을 테마로, 빛과 구조,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연출을 통해 시각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부터 흐르듯 내려오는 수만 개의 진주 비즈와 그린 소재는 건축적 구조와 대비를 이루며 생동감을 더했고, 아치형 백드롭과 수직 조명 구조는 웅장함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테이블 센터피스에는 크리스탈 장식을 적용해 따뜻한 조명과 어우러지며 별빛처럼 반짝이는 효과를 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산과 한강 전망, 사계절 정원, 자연광을 머금은 연회장 등 ‘자연 속 감성 웨딩’을 구현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웨딩 연출에는 세인트웍스와 더 클라스트가 참여해 고객 맞춤형 콘셉트를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웨딩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예술이자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호텔 철학과 파트너 브랜드의 창의성을 결합해 가장 감각적인 웨딩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