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성인 콘텐츠 전문 브랜드 ‘MIB’가 25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Taipei Red Expo 2025(이하 TRE 2025)에 참가해, 전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 MIB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다층적 콘텐츠를 통해 현지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MIB의 이번 전시 테마는 ‘상상을 경험하게 하는 공간’. 이 컨셉 아래 준비된 3가지 메인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몰입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타 브랜드와 뚜렷이 구별되는 ‘현장형 체험 중심’의 접근 방식은 대만 현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전시 부스에서는 배우들의 친필 사인회, 기획상품 번들 판매, 콘셉트 북 무료 배포 등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과의 긴밀한 접점 형성에 성공했다. 특히 배우 중심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으며, 일부 배우는 하루 5회 이상의 사진 요청 및 팬미팅 참여로 인해 팬 대응 인력을 추가 배치해야 할 정도였다.
MIB 관계자는 “이번 TRE 2025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브랜드가 꿈꾸는 ‘이상향’을 현장에서 실현한 자리였다”며 “우리가 제시한 독창적인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결정적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우리가 기획한 콘텐츠의 방향성이 옳았음을 체감했고, 이후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