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 출퇴근 부담 완화 및 안정적 정착 지원
▲김제시청 전경(김제시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속을 지원해 기업의 고용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청년근로자(4대 보험 가입자)다.
지원 금액은 최대 4개월간 월 5만 원씩, 연 최대 20만 원의 교통비를 김제사랑카드 포인트로 소급 지급하며 12월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분야별 정보 내 기업지원시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청년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6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이 중소제조기업 청년근로자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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