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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시아, 올리브영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중국 수출 역직구 시장 본격 진입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8-13 15:46

아렌시아, 올리브영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중국 수출 역직구 시장 본격 진입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내 대표적인 자연주의 K-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역직구 시장에 본격 진입함으로써 거대한 중국시장에서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렌시아는 중국 소비자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Douyin(抖音), Xiaohongshu(小红书), Tmall(天猫), Kuaishou(快手) 등 중국의 주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라인인 떡솝 클렌저, 세럼 등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신속한 브랜드 확산을 노린다.

이미 지난달부터 입점이 되어 현재 활발히 판매가 시작된 상태인데, 온라인에서는 왕홍 협업 콘텐츠, 숏폼 마케팅, SNS 리뷰 중심의 바이럴 전략을 활용해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고 있어 판매성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렌시아는 올리브영 글로벌몰 성장에 힘입어 100여 개국에 수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는 역직구 판매를 우선 진행해 빠른 접근을 꾀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 초기 진출 후 하반기 내 오프라인 정식 진출을 추진해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구체적인 유통 전략이다.

이를 위하여 이미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오프라인 입점 및 현지 법인 협의 중이며 연내 정식 유통 허가 및 실매장 입점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역직구를 통해 입증된 소비자 경험 기반 충성도 형성 후 정식 유통 전환으로 이어지는 안정적 시장 모델로 작동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빠른 브랜드 팬덤 형성, 왕홍 중심 콘텐츠 확산을 통한 입소문 기반 성장, 자연주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포지셔닝 강화라는 기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방식이다.

아렌시아는 최소 가공과 친환경 포뮬라를 기반으로 하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전 매장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왔는데, 중국 시장은 K-뷰티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만큼 자체적인 전략과 별개로 올리브영을 통해 구매경험을 갖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도 많은 만큼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다.

아렌시아 측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왓슨스 핑크 입점과 Lazada, TikTok Shop 등의 진입 등 동남아 시장 확장에도 전략적으로 임하고 있는 중으로써 여기에 더해 이번 중국 역직구 진출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셈”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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