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경축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축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기념사, 경축사, 만세삼창에 이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만세삼창과 태극기 흔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성주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 모두의 애국심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광복절을 기념해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유관기관과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경축행사 당일에는 관람객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