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을 찾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는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열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과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엄중한 책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순국선열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은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