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C조 예선에서 FRANK와 TC가 기타 아시아 지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컴투스는 19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한 이번 예선이 지난 16일과 17일 온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세 번째 예선인 C조에는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었다.
첫날 경기에서는 지난해 예선 데뷔한 FRANK가 신예 YODAYOOUO를 4강에서 풀매치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어 8강에서 강호 ERIC.B를 꺾은 TC와 맞붙어 3:2로 승리,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둘째 날 패자조 결승에서는 TC가 2021년 챔피언 DILIGENT-YC를 제압하고 올라온 신인 ERROR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데뷔 첫 해 지역 컵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 지역 예선에서도 16일과 17일 승자조 경기가 열려 OBABO, GOLEMPICHAGA, P4FFIX, RAXXAZ가 유럽 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패자조 경기에서는 오는 23일 남은 4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이 이어진다.
한편 ‘SWC2025’는 이달 말까지 전 세계 지역 예선을 마치고 지역 컵 본선 진출 라인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