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식 포차 교맥동, 신메뉴 ‘물총 교자’ 출시

[더파워 민진 기자] 대만식 포차 브랜드 교맥동이 새로운 메뉴 ‘물총 교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메뉴는 한입 베었을 때 육즙이 풍부하게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당면을 사용하지 않고 대만식 딤섬 ‘샤오롱바오’의 조리법을 적용하면서 일본식 교자의 장점을 더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교맥동 관계자는 “교자 만두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퇴근 후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며 “물총 교자는 풍부한 육즙과 새로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자 메뉴와 안주를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교맥동은 냉동 교자와 차별화된 조리법과 매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대만식 포차 문화를 국내 시장에 접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교자와 어울리는 맥주 안주 라인을 확대하고 새로운 메뉴와 매장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