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사 (사진=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군이 올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분야 1개 사업 8억원, 재난안전 분야 1개 사업 3억원이다.
사업별로는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8억원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관촌면 청사와 체육·공공도서관 공간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생활 혁신공간인 관촌면 행복누리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청사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관촌면 중심지 거점 기능 확대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한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북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옥정호·붕어섬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민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