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전주시 중장기 발전 동력이 될 대형사업 발굴 추진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 마련으로 성과 창출 촉진키로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이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책사업발굴 추진단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미자 원장은 시청 브리핑에서 123개 새 정부 국정운영방침에 대응한 국책사업 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매년 10여 개 국책사업 발굴 체계를 갖춰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주시 핵심거점 및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추진단은 광역도시·SOC·안전 분과, 신산업·경제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복지·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는 시내외 전문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출연기관 관계자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가 참여해 구체적인 사업 발굴과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중점 발굴 방향은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과 연계한 HW·SW 인프라 구축 ▲미래산업 기반 혁신성장동력 마련 ▲체류형 K-컬처 중심도시 기반 마련 ▲탄소중립 산업경제 전환 선도도시 구축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도시 기반 강화 등이다.
박미자 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전주시 혁신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연구원은 전주시 발전을 위한 기본 연구 수행과 국책사업 발굴을 통해 전주시 씽크 뱅크(Think Bank)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