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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플러스, 1억 원 미만 창업 가능 소형 매장 모델 선봬…가맹시장 진입 문턱 낮춘다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8-19 14:25

다름플러스, 1억 원 미만 창업 가능 소형 매장 모델 선봬…가맹시장 진입 문턱 낮춘다
[더파워 민진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차돌’을 운영하는 다름플러스가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20평대 소형 매장 모델을 출시하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다름플러스는 19일, 기존 중대형 위주의 창업 모델과 달리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춘 20평대 최적화 매장 설계를 적용해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약 1,600만 원 상당의 창업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돼, 예비 창업자의 진입장벽을 한층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창업 모델은 최소한의 면적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운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비용 인테리어 요소를 간소화하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는 설계를 통해, 투자 대비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실제 지원 혜택에는 매장 인테리어 일부 비용, 초기 운영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 창업 교육 등이 포함되며, 창업 후 일정 기간 동안 운영 안정화를 위한 가맹본부의 밀착 관리도 병행된다.

다름플러스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고려한 창업 모델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위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한 창업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름플러스의 이번 모델이 실속형 창업을 원하는 시장 흐름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창업 정보 제공 플랫폼 관계자는 “과거보다 투자금 회수 기간이나 고정비 부담에 민감한 창업자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투자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자본 창업 모델은 향후 프랜차이즈 산업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름플러스는 이번 모델을 통해 지역 기반 소형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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