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샘은 20일 프리미엄 매트리스 모델 ‘한샘 포시즌(Four Season)’ 전 상품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매트리스 분야의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샘은 ▲스펙 업그레이드 ▲디자인 개선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변경 ▲상품명 재정비 등을 통해 포시즌 매트리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우선 독자 기술인 ‘블랙 T 스프링’을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블랙 T 스프링은 1000도 이상 고온 기름으로 담금질한 오일 템퍼드 강선으로 제작돼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프로드 차량 서스펜션에도 쓰일 정도로 충격 흡수력과 지지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스프링 내부를 ‘컴포트 존’과 ‘서포트 존’으로 나눈 그라데이션 구조를 적용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맞춤형 지지력을 구현했다.
온도와 습도 조절 시스템도 강화됐다. 포시즌 6·7 상품에는 스마트 온도 반응 소재를 활용한 ‘클리마(Clima) 시스템’을 적용해 수면 적정 피부온도(28~31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전 제품에는 ‘휴(Hue) 시스템’을 적용해 특허 고분자 폴리머 소재로 매트리스 내부 습도를 사계절 내내 50~60%로 유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바뀌었다. 모노톤 컬러를 활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브랜드명도 기존 한글 표기 ‘포시즌’에서 영문 ‘Four Season’으로 변경했다. 로고에는 스프링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더해 기술력을 강조했다. 상품명 역시 ‘헤나·마레·세이지’ 등 추상적 명칭 대신 ‘하드·미디움·소프트’ 등으로 직관성을 높였다.
한샘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매트리스 구매 시 호텔침대 프레임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리뉴얼된 포시즌 매트리스는 고객의 다양한 수면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매트리스로서의 가치를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