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에게 보답하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념 이벤트의 핵심은 신규 맵 ‘러너스 메모리얼 파크’다. 이 맵은 지난 20년간 사랑받아온 주요 콘텐츠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기념 코인과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참여도에 따라 특별 칭호와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신규 보상 시스템도 적용돼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장기 유저를 위한 감사 패키지와 신규 유저를 위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동시에 준비했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게임 내 화폐와 희귀 아이템이 제공되며, 신규 유저들은 빠른 성장을 돕는 전용 아이템과 장비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의 정착을 돕고 기존 커뮤니티와의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20년 동안 테일즈런너를 아껴주신 모든 유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주년 이벤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에게 풍성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