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저가 치킨업종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덤브치킨이 8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코엑스’에 참가한다.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덤브치킨은 불황기 소자본 창업의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며, 상담 부스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과 직접 만난다.
현장 창업 상담자 전원에게 가맹비·교육비·감리비 등 필수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약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픈 초기 닭 100마리 지원과 오픈 인력 지원 등 실무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춘다.
특히 본사의 가맹점 개설 노마진 정책을 통해 인테리어·시설 집기 구입을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가맹점주의 실속을 극대화했다.
덤브치킨의 경쟁력은 ‘작지만 강한 매장 모델’에 있다. 평균 8~15평 내외의 소형 매장을 기반으로 1~2인 운영이 가능한 표준 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전체 매출의 약 80%가 포장·방문 구매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였고, 점주 수익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본사는 상권 분석, 입지 선정, 외관·간판 가시성, 동선 설계까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예쁜 내 가게’를 갖고자 하는 창업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덤브치킨은 국내산 냉장 9호 닭만을 사용해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라이드치킨을 선보이고, 양념·갈릭소이·콘소메 등 인기 치킨 메뉴를 1만 원대 초중반으로 구성해 점포의 월평균 매출이 3천만 원대에 이르고 있다. ‘저렴하지만 저가 브랜드가 아닌’ 콘셉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높은 만족감을, 점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올해 주목받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대구에서 시작한 덤브치킨은 현재 약 4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서울 한티역 직영점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성원 덤브치킨 대표는 “불황기일수록 합리적인 조건으로 우량 상권을 확보할 기회가 많다”며 “덤브치킨은 1천만 원 창업 혜택과 점포 구입비 포함 1억 원 이하의 소자본 창업 모델, 그리고 본사 노마진 정책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함께 실현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