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푸라닭 치킨이 셰프 협업 프로젝트 ‘셰프의 치킨’ 시리즈가 8월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70만 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0만 개 달성 이후 3주 만에 추가 성과를 낸 것으로, 올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셰프의 치킨’은 기존 치킨 메뉴에 셰프들의 요리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조리법과 소스를 선보이는 기획이다. 지난 5월에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7월에는 중식 전문 셰프 정지선이 참여했다.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나폴리 투움바’는 매콤한 소스와 뇨끼, 치즈 토핑을 활용해 이탈리안 풍미를 더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출시 직후 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했다.
정지선 셰프와 함께 선보인 ‘일품깐풍’은 향취고추, 볶음땅콩, 특제 소스 등을 조합해 중식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글레이즈드 코팅 방식을 적용해 치킨과 소스의 결착력을 높였으며, 출시 4주 만에 2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푸라닭 관계자는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협업 메뉴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브랜드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015년부터 가맹사업을 운영해왔다. 오븐과 후라이드 방식을 결합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