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는 21일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최소형 ‘아이콘 미니’, 1.1kg 용량의 ‘아이콘 스탠다드’에 이어 최대 2.1kg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 얼음정수기 제품군은 총 5종, 18개 모델로 확대됐다.
‘아이콘 맥스’는 기존 ‘아이콘 오리지널(0.74kg)’ 대비 약 3배가량 큰 용량을 제공해 대가족이나 홈파티 등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조각 얼음 ▲작은 얼음 ▲큰 얼음 등 3가지 크기로 얼음을 선택할 수 있어 음료나 요리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는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이 적용돼 빠른 제빙이 가능하며, 얼음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전 과정에 8중 UV 살균을 적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얼음 트레이에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을 더해 99.9% 살균 효과를 구현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원터치 기능으로 정량의 얼음을 추출할 수 있으며, 온수 온도와 용량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라면, 드립커피, 차 등 메뉴별 최적 온도와 용량을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됐다.
신제품은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아이스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방문 관리 서비스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고객은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방문하는 서비스 전문가를 통해 필터 교체와 위생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