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KT&G 상상마당은 22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전시 지원 프로젝트 당선작 전시회를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기반 예술’과 ‘첫 공개작 지원’ 부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선보인다.
상상마당에 따르면 올해 3월 진행된 공모전은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전문 심사를 거쳐 ‘AI 기반 예술’ 부문에서는 신교명 작가가, ‘첫 공개작 지원’ 부문에서는 이현민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신교명 작가는 ‘Portrait of the Artist : After ‘Lee, Il-O’’를, 이현민 작가는 ‘절미간계(絶微間界), The Social Planck Length’를 출품해 각각 개인전을 합동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년간 상상마당이 이어온 문화예술 지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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