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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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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22 09:57

동아ST-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김미경 연구본부장(오른쪽)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ST-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김미경 연구본부장(오른쪽)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아에스티는 22일 동아에스티 용인 연구단지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신약개발의 구조적 한계인 예측력 부족, 높은 비용, 장기 개발 기간 문제를 극복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 타깃 발굴 및 신약개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한 암종별 약물 반응 분석 및 정밀의료 기반 약물 스크리닝 ▲역분화 줄기세포(hiPSC) 기반 뇌 오가노이드를 통한 알츠하이머병·타우병증 등 난치성 뇌 질환 후보물질 유효성 검증을 함께 추진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임직원의 80% 이상이 연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000종의 PDO와 유전체 정보(NG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독자적인 AI 플랫폼과 오가노이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신규 항암 타깃 발굴 및 iPSC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타깃 발굴 전문 기업이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초기 단계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약개발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양사의 기술과 연구 역량을 결합하면 독자적인 약물 타깃 발굴과 후보물질 선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과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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