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주)이지텍(대표 백운섭)이 운영하는 브랜드 쓰리백(THREEBACK)이 온라인을 넘어 주요 거점 지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봄 대전 1호점 ‘쓰리백쑈핑’을 오픈한 데 이어, 향후 전국적 확장을 통해 ‘셀러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쓰리백은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쓰리백 관계자는 “올해 2월 클릭메이트(CLICKMATE)를 통해 도전에 나서 단 15일 만에 8억원 실입금을 달성했고, 3월 파주 라이브 방송에서는 하루 매출 3억원, 4월 한 달 누적 실시간 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 7월 브랜드 론칭 1주년 기념 방송에서는 매출 4억원, 주문 7만 5천건, 단골 10만명 돌파라는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쓰리백의 강점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후기 점수 낮은 제품은 배제, 가격 협상 미완료 제품은 방송 제외’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무료 나눔 제품까지도 내부 검증을 거친다. 이 같은 신뢰 기반 운영 방식은 소비자 충성도를 높였고, 방송은 곧 콘텐츠이자 브랜드 경험이 됐다.
클릭메이트 역시 셀러 중심 플랫폼 전략으로 쓰리백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투명한 정산, 폐쇄형 라이브 구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숏폼 콘텐츠 중심 노출 전략이 셀러의 브랜딩과 관계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
이지텍 관계자는 “이제 셀러는 단순한 판매자가 아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콘텐츠를 생산하며 소비자와 신뢰를 쌓는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쓰리백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믿고 보는 브랜드’로 더욱 진화할 것이고, 클릭메이트는 그 토대를 제공하며 셀러 중심 커머스의 새로운 지형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