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결혼정보회사 노블리에가 자체 개발한 ‘심리학 매칭’ 시스템을 통해 업계 내 높은 성혼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노블리에의 시스템은 심리학자가 직접 개발한 결혼역량 진단과 심리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회원들은 자가 심리분석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심리상담 자격증을 갖춘 전담 커플 매니저와의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만남을 경험한다. 더불어 회원 전용 이벤트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매칭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25년간 축적된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빅 5 성격검사’를 적용한 과학적 매칭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회원은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궁합이 잘 맞는 상대를 만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결혼역량 진단 시스템은 결혼 준비 정도를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코칭함으로써 성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노블리에는 만남 주선에만 그치지 않고 철저한 신원 및 인성 검증 절차를 거쳐 회원 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4년 기준 성혼 수 2만3천 건 이상, 성혼 만족도 99.3%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성혼 부부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회원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노블리에 관계자는 “심리학 매칭 시스템은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개인의 성향과 가치관, 심리적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과학적 매칭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매칭을 이어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블리에는 저출산정책연구소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대 300만 원의 가입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