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25일 해외 패션 온라인 편집숍 ‘아프트(APTE)’ 팝업 스토어를 서울 압구정에서 내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프트’는 지난 4월 론칭한 글로벌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롯데홈쇼핑이 유통하는 해외 브랜드를 집약해 소개하는 온라인 편집숍이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 주문액은 월평균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아프트’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 시계 브랜드 ‘랩스’, 비건 패션 브랜드 ‘아파리’,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보사보’, 패브릭 브랜드 ‘무아몽’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120여 종의 의류와 잡화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플로트 토트백, 30만원 이상은 무아몽 미니백, 50만원 이상은 랩스 시계가 증정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확보해 국내 유통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을 비롯한 8개 해외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