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발대식 개최
4인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위원과 시민대표가 참여해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오는 9월부터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와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 등 전개
▲2036 전주올림픽유치 범시민위원회 발대식(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2036년 전주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이 하나로 모였다.
전주시는 25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위원과 시민대표가 참여했다.
행사는 전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우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다’ 주제 발표,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발표를 통해 전주의 문화·체육적 역량과 올림픽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 올림픽 실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