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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탈탄소 기술 비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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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탈탄소 기술 비전 선보인다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27 15:57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포스코그룹 전시관 전경.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포스코그룹 전시관 전경.
[더파워 유연수 기자] 포스코그룹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비전과 탄소감축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슈퍼위크(8월 25~29일)’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에너지 혁신 기술을 조명한다. 포스코그룹은 5회 연속 참가하며,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탈탄소 비전 △수소환원제철 △브릿지 기술 △인텔리전트 팩토리 △에너지 전환 등 5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앙에 배치된 ‘탈탄소 비전 존’에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부터 탄소감축 브릿지 기술, 에너지 전환에 이르는 그룹의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소환원제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지난 6월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릿지 기술 존’에서는 저탄소 연원료, 전기로, CCUS(탄소포집·저장·활용) 실증 기술을, ‘인텔리전트 팩토리 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고로와 지능형 로봇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에너지 전환 존’에서는 인천 LNG 복합 발전소의 수소혼소 전환 계획,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포스맥(PosMAC), LNG·액화수소 탱크용 고망간강 등 그룹의 에너지·소재 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탈탄소 전환을 미래 성장 동력 강화의 기회로 삼고, 기술 개발·설비 투자·에너지 조달 등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전략을 이행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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