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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창립 30주년 맞아 ‘세대 잇는 성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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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창립 30주년 맞아 ‘세대 잇는 성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8-27 17:22

결혼정보회사 듀오, 창립 30주년 맞아 ‘세대 잇는 성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더파워 민진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아우르는 결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수경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 출연해 변화하는 결혼 트렌드와 성혼 노하우를 소개하며, “결혼은 외적 조건이 아닌 성격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인터뷰에서 최근 결혼문화가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과거에는 외모를 중심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현재는 직업과 학력, 경제력, 집안, 그리고 성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특히 성격이 부부 관계를 지속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와 준비가 먼저”라고 덧붙였다.

듀오는 회원 성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커플매니저가 미팅 피드백과 회원 활동을 기록·분석해 무례한 태도, 지각, 복장 문제 등이 발견되면 즉시 코칭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체계적 관리 과정을 통해 회원들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실제 성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성혼 과정에 대한 오해도 해소했다. 박 대표는 “커플매니저가 성혼 시 내부 인센티브를 받지만, 회원으로부터 별도의 사례금은 받지 않는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알바 회원’이나 ‘등급제’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모든 회원은 회비를 납부한 정식 회원이며, 프로필 또한 증빙 서류와 최근 사진을 통해 철저히 검증된다고 설명했다.

듀오는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이 결혼에 성공한 성과를 기록했다. 박 대표는 성공적인 만남을 위한 철학으로 ‘DOWN·UP·OPEN’을 제시했다. 눈높이를 낮추고(Down), 자기계발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며(Up), 열린 태도로 인연을 받아들여야 한다(Open)는 것이다. 그는 “결혼은 조건을 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정”이라며,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달라진 결혼문화와 그 속에서의 실질적인 성혼 조건을 조명하는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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