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HR 전무(오른쪽)와 김용석 건양대 AI·SW융합대 학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청년 물류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렸으며, 박익형 CFS HR 전무와 김용석 AI·SW융합대 학장, 인공지능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 맞춤형 교과목 개설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정규직 채용 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특히 CFS는 ‘쿠팡 물류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물류 산업의 최신 흐름과 현장 사례를 직접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석 학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쿠팡과 함께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익형 전무는 “CFS는 AI 기반 스마트 물류와 자동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건양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2021년 전주대와 군산대를 시작으로 인천재능대·경북보건대(2022년), 인제대·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2023년), 청운대·평택대·백석대·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학교법인 한국폴리텍(2024년), 성결대(2025년) 등 전국 대학과 협력하며 청년 인재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