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출산 후 100일간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산양분유 ‘앱솔루트 산양1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7년 만의 산양분유 신제품으로, 최근 반등세를 보이는 출산율과 맞물려 육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5명에서 2025년 1분기 0.82명으로 상승했으며, 1~5월 출생아 수도 연속으로 2만명대를 기록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분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앱솔루트 산양100은 신생아 부모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소화’와 ‘수유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양유에 함유된 A2-베타카제인은 단백질 소화를 돕고, 우유보다 작은 지방 입자와 중쇄지방산은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지원한다. 또한 소화가 느린 쌀 전분을 배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기의 장 건강을 위한 ‘황금변 설계’도 특징이다. 프리바이오틱스 2종, 유산균 BB-12, 모유올리고당(HMO) 2종을 포함했으며, 두뇌 발달을 위한 DHA와 ARA, 시력 발달을 위한 루테인, 자기방어체계 형성을 돕는 뉴클레오타이드도 담았다.
제품은 350g 단위로 출시되며, 매일다이렉트 공식몰,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출산율 회복 흐름 속에서 아기의 첫 100일 황금루틴을 위한 맞춤형 산양분유를 출시했다”며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