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The Parkview)’와 일식당 ‘히노데(日出)’에서 각각 제공된다.
‘더 파크뷰’에서는 ‘가을 셰프 컬렉션’을 테마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숯불 향을 입힌 ‘제주산 문어구이’, △제주 당근과 고대 곡물 파로를 곁들인 ‘파로 닭고기 샐러드’, △자연산 송이와 전복의 식감을 살린 ‘자연송이 전가복’, △낙지와 새우를 얇은 피로 감싼 딤섬 ‘낙지 하가우’, △연근과 해산물을 더한 일본식 무침 ‘미조레 아에’, △햇밤과 배를 활용한 디저트 ‘마롱 포와르’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일식당 ‘히노데’에서는 가을 코스 메뉴 ‘아키노카제(가을바람)’를 한정 운영한다. △단감과 두부 소스로 만든 ‘단감 시라아에’, △자연산 송이 향을 살린 ‘송이 도빙무시’, △당일 입고 제철 생선회를 활용한 ‘제철 생선회’, △제주 옥돔에 유자 향을 더한 ‘제철 술찜’, △가을 연근과 송이 튀김, △부채새우·성게·제철 생선으로 구성한 ‘스시 5종과 나베’, △‘자색 고구마 아이스크림’ 등 코스 전체에서 계절의 풍미를 담았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를 통해 고객들이 제철 식재료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제주의 가을 정취와 함께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