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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랫폼서 판매된 국내 브랜드 제품 75%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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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랫폼서 판매된 국내 브랜드 제품 75% ‘짝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29 10:45

해외직구 국내브랜드 제품 비교(왼쪽 진품, 오른쪽 위조품)
해외직구 국내브랜드 제품 비교(왼쪽 진품, 오른쪽 위조품)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가 위조 상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7곳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가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정상가 대비 45~97%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의류·수영복·잡화·어린이 완구 등이 대상이었다.

의류와 수영복 9개 제품은 모두 가품으로 확인됐다. 라벨이 중국어로 표기돼 있거나 제조자명, 검사필 표시가 없었고, 민소매를 반소매로 변형해 판매하거나 원단 품질이 떨어지는 사례도 있었다.

잡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방은 크기·로고 위치와 지퍼 슬라이드 등 부자재가 정품과 달랐고, 헤어핀은 원단 재질과 금박 색상이 달랐으며 포장재 역시 불량 비닐이 사용됐다. 매트 제품은 해당 브랜드에서 아예 제작하지 않은 상품으로 확인돼 ‘브랜드 도용’이 드러났다.

어린이 완구는 8개 중 3개가 위조 제품이었다. 정품보다 관절이 헐겁고 도색·재질이 조악해 파손 및 유해 물질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위조 상품은 정품과 나란히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만, 온라인에서는 판매자가 정품 이미지를 무단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판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고, 정상가보다 현저히 저렴한 제품은 위조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특허청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등록 상표와 로고를 확인하고, 구매 전 상품 설명과 후기를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고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통보하고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와 위조 상품 유통 실태 점검을 지속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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