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알루미늄 가공 전문기업 (대표이사 김영대)은 이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과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021억 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억 8,700만 원으로, 169%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각각 10%, 178% 성장하며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전지소재 공급 확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부문은 전년 대비 22%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지 소재 수요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2,025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달성해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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