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청년에게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사진=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관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선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매달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하며,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거주자다.
다만 국토교통부 및 타 지자체에서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제외된다.
군은 9월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10월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한시 월세 지원 종료 후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받고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사용된다.
임실군은 이를 통해 청년, 아동,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기금을 활용하며 군민 체감형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