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는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을 위해 4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지난 2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법무부에 4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과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보호대상자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대상자의 노후주택 개보수와 소년원 학생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소년원 재학생 및 출원생 장학지원에 사용된다.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위기가족 대상 양육비·상담비 지원, 시설 입소자 생활안정 물품 제공, 고령 피치료감호자의 인지훈련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맞춤형 사회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