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아모레퍼시픽 80년 | 1945-2025’ 전시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두 공간에서 진행된다.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와, 산업적 기반과 생산 혁신을 조명하는 팩토리 전시가 동시에 마련돼 80년간 K뷰티를 이끌어온 아모레퍼시픽의 도전과 비전을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소명 아래 이뤄진 혁신과 도전의 여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강한 상품과 브랜드 ▲디자인과 광고 ▲자연 원료 연구와 보존 ▲고객·사회와의 소통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용산 본사 건축 등 6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된 제품과 간행물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찬란한 유산과 혁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팩토리 전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공장 변화를 보여준다. 1958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미세 제분기 ‘에어스푼’을 비롯해 과거 공장에서 사용된 성형기, 충진기와 오늘날의 첨단 자동화 라인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친환경 공정과 스마트 생산 체계 등 미래 지향적 혁신 사례도 소개돼 품질 혁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창립 80년간 쌓아온 역사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람객과 함께 K뷰티의 미래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