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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들 환호' 뉴무브, 안무저작권 원스톱 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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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들 환호' 뉴무브, 안무저작권 원스톱 서비스 등장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9-02 09:55

'안무가들 환호' 뉴무브, 안무저작권 원스톱 서비스 등장
[더파워 최성민 기자] 안무가들이 기피해온 번거로운 저작권 등록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한 통합 서비스가 시장에 선보였다.

뉴무브(대표 황준민)가 안무 창작자를 위한 종합 저작권 관리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저작권 등록 대행에서 시작해 창작자와 이용자 간 계약 조율, 사용료 수집 및 배분, 권리 침해 대응을 위한 전문 법무 지원까지 포괄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존 안무 분야는 음원·음반 업계와 달리 수익 배분 체계가 정비되지 않아 창작자들의 노력과 작업이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복잡한 등록 과정과 라이선스 계약 인프라 부족은 실질적 수익 창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뉴무브는 지난 3년간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실제 정산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음원은 스트리밍 매출, 방송·공연 이용료, 해외 라이선스 등 다각화된 수익원이 있고 신탁 기관을 통한 저작권료 분배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반면 안무는 일부 라이선스나 방송·공연 계약을 통한 수익이 발생하지만 시스템이 미완성돼 무허가 이용과 무상 유통이 만연하다. 안무 전문 신탁 기관의 부재와 등록해도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창작자가 저작권 등록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무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안무 영상만 업로드하면 72시간 안에 저작권 등록이 마무리되며, 이후 국내외 저작권 기관 등록 대행과 정산 업무까지 연계해 처리한다.

황준민 대표는 "안무가들의 창작 활동과 노동에 정당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인식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모든 안무 작품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며, 창작자와 이용자 간 공정한 거래를 중개하고, 투명하며 신뢰받는 저작권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까지 AI 기반 정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장기적으로는 10개국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블록체인 기반 관리 혁신을 추진해 안무 창작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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