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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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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02 14:10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조인경 학생, 박건영 학생)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조인경 학생, 박건영 학생)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2일 전국 약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신약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신약개발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역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 제안’이었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박건영·조인경 학생으로 구성된 ‘CAR-T라이더’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혈액암 치료제인 CAR-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가톨릭대학교 송창희·차의과대학교 최웅재 학생팀 ‘From In vitro to In vivo’, 중앙대학교 김지영·장미나 학생팀 ‘미지의 세계’가 각각 차지했다. 두 팀은 역노화 치료제 임상 설계 전략과 비강 분무형 유전자 치료제를 통한 알츠하이머 치료 전략을 제안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법인 HPI와 글로벌 바이오기업·연구소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박건영 학생은 “역노화 기술과 약물전달기술(DDS)에 대해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CAR-T에 역노화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잘 전달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선발을 넘어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바이오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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