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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피부과학회서 ‘옴리클로’ 비롯 피부질환 치료제 경쟁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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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피부과학회서 ‘옴리클로’ 비롯 피부질환 치료제 경쟁력 공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0 15:14

셀트리온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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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유연수 기자] 셀트리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 참가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 오말리주맙)를 비롯한 피부질환 치료제의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EADV는 연평균 1만6000명 이상의 피부과·성병학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행사다.

셀트리온은 학회 둘째 날인 18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활용과 이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의 40주 추적 데이터와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에는 유럽 현지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1상 결과가 포스터로 최초 공개된다.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CT-P55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해 유럽 내 연내 출시가 예정된 옴리클로를 비롯해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 피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홍보한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치료제로 사용된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를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최초로 허가받으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고, 올해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지난해 약 6조4992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피부질환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ADV를 통해 옴리클로 임상 데이터와 피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며 “유럽 시장에서 치료제 영역을 확장해 영향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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