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김제시청 전경(김제시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6~2030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구축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등 총 18건의 안건이 심의에 올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부서의 안건 설명을 청취한 뒤 사업 목적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유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만큼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심의회를 통해 공익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